
안녕하세요 더피지오입니다.
이번 포스팅은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
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에 대해서 여러분들은 잘 알고 계신가요?
이름만 들으면 어려운 말들로 되어있어 어떤 병인지 파악하기 힘든데요.
제가 하나하나 풀어서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.
조기에 발견할수록 대비할수있는 질병
'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' 알아보러 가볼까요?
용어정리

-고관절 (엉덩관절) :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을 말합니다.
-대퇴골 (넙다리뼈) : 우리가 흔히 아는 허벅지 뼈를 말합니다.
-대퇴골두 (넙다리뼈 머리) : 허벅지 뼈의 동그란 머리부위를 말합니다.

우리의 대퇴골 (넙다리뼈)에는 혈액공급이 이루어지는 혈관들이 그림과 같이 존재합니다.
이 부위에 제대로 된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뼈가 썩게 되어 괴사(죽음)가 일어나게 됩니다.
이렇게 뼈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뼈가 썩는 병을
'무혈관성 괴사'라고 합니다.
주로 일어나는 부위로는
-대퇴골두
-수부주상골
-무릎뼈
-어깨뼈
가 있습니다.
'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' 란?

그중 가장 흔한 것이 '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' 입니다.
즉,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란?
허벅지뼈의 머리부분에 피가 통하지 않아 이 부분이 괴사하는 병을 말합니다.

특징으로는
-60%가 양측성
-30~50대에 발생
-여자보다 남자에게 더 많이 발생
이 있습니다.
동의어) 대퇴골두(고관절, 대퇴골) 무혈성(허혈성, 무균성) 괴사
진행과정

원인은 다양하지만 진행은 유사하게 일어납니다.

진행순서는
1) 혈액 공급을 충분히 받지 못한 뼈(대퇴골두)가 괴사(죽음) 및 붕괴
↓
2) 뼈가 함몰
↓
3) 관절 연골까지 손상
↓
4) 관절염으로 진행
증상

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,
'고관절 통증'이 대부분 첫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.
-서혜부(사타구니)와 엉덩이에 통증이 느껴짐

질병이 진행됨에 따라,
-걷거나 활동할 때 고관절 및 엉덩이 통증이 심해지고 움직이기 어려워 절뚝거림
-양반다리 하고 앉는 것이 힘듬
-대퇴골두 함몰이 심해지면 다리길이가 짧아짐

이 질병은 초기에 진단 받으면 회복될 가능성이 크므로,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.
치료
치료의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?

1)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경과 관찰을 할 수 있는 경우

2) 중심부 감압술
: 대퇴골두에 큰구멍 또는 작은 구멍들을 뚫어 괴사부위의 압력을 줄이고
새로운 혈관을 생성시켜 고관절에 영양 공급을 시키는 방법.
고관절 괴사가 조기에 발견된 경우 효과적인 치료.

3) 혈관부착 비골 이식술
: 혈액이 공급되고 있는 비골의 골 일부를 채취하여 대퇴 경부 및 골두에 이식하는 방법.
골괴사가 발생한 부위에 동맥 및 정맥을 재연결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.

4) 회전 절골술 또는 구제술
: 대퇴골두를 전방 도는 후방으로 회전시키거나 내반시켜서 괴사된 부위를 멀리하여
체중을 지탱하는 부위에 건강한 뼈와 연골이 오도록 하는 방법.

5) 인공 관절 삽입술 (고관절 치환술)
: 손상받은 연골 및 뼈를 인공삽입물로 교체하는 방법.
골괴사에서 골두 붕괴까지 진행되었다면 가장 효과적인 치료.
여기까지 대퇴골두 무혈관성 괴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감사합니다.
더 나은 재활을 위해
더피지오가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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